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제22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걷고 만지고 느끼는 세계문화유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축제 모습. /제공-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호국의 성지’로써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22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조선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수어청 ‘취고수악대’ 재현 △왕과 왕비, 신하와 궁녀, 내시들과 함께 왕의 행차를 재현한 ‘왕실 시찰 퍼포먼스’ △호위군사의 근무 교대를 재현한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남한산성의 역사적 희로애락을 표현한 무용공연,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시 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과의 콜라보 공연, 남한산성 성곽 작은무대에서 펼쳐지는 산성 버스킹 공연, 국악 관현악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인형 만들기·장식체험도 마련되며, 광주시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채’와 친환경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자긍심과 호국의 의미,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이 계승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