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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낮 최고 30도 늦더위···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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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면서 서해안과 제주도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11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중북부·서해 5도 등에서는 10∼40㎜, 경기 남부·강원 남부·제주는 20∼60㎜, 충청과 남부지방, 울릉도·독도가 30∼8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은 150㎜ 이상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다. 경기 남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충청·전북·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존에도 신경써야겠다. 수도권·대전·충남·전북·전남·대구는 오존 농도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서해안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의 영향으로 11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가 0.5∼1.0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는 0.5∼1.5m, 동해 먼바다는 0.5∼2.0m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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