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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보성군, 지방도 확·포장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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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투입 군민 행복시대 실현

뉴스1

보성군 문덕면 운곡리 위험도로 개선사업.(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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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도 확포장 신규사업', '굴곡도로 선형 개선사업'등 5개 사업에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도로의 안전과 교통 흐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도 확포장 신규사업은 미력 용지교~용산 간 지방도에서 진행 중이며 사업비 232억원을 확보해 2022년까지 도로 확·포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굴곡도로 선형개선사업은 보성 옥암지구, 벌교 영등지구, 노동 광곡지구, 겸백 남양지구 등 4개 지구에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영천 밤고개~율포 관광지구 간 도로는 올해 하반기 선형개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위험도로 정비사업은 27억원의 사업비로 회천 전일리와 문덕 운곡리 2개소의 위임국도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65% 이상의 사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방도 보행로 및 갓길 정비사업도 지난해 회천 율포리, 군농리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벌교 장좌리 삼성병원 앞 보행로, 군농리 천포사거리 앞 갓길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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