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로마 남부 인근 해변에 있는 도시 안치오의 주민 여러 명이 최근 치쿤구니아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과 비슷한 이 질병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급성 열병과 관절통을 동반합니다.
특별한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는 치쿤구니아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따금 병을 앓다가 장애를 안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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