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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00억원 규모 '광주청년창업펀드' 조성…스타트업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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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펀드를 조성,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20억원의 종자돈을 출자해 6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만들고, 여기에 광주은행·산업은행캐피탈·개인투자자·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5억원씩 총 20억원을 보태는 형태로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펀드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펀드 운영 기간은 8년이다. 주로 청년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유망 스타트업이다.

손경종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광주청년창업펀드를 시작으로 청년 취·창업 기반 구축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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