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은 23일(이하 현지시각) 유명 IT 블로거 에반 블라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구글이 픽셀을 2016년 10월 6일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정확하게 1년 만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앞서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15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사이트에 픽셀2 관련 제품 정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픽셀2 역시 픽셀처럼 대만 HTC가 제조를 맡을 예정이다. 픽셀은 구글이 자체 브랜드로 처음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구글은 2016년 픽셀폰 출시 전 LG전자,화웨이 등과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퍼런스폰은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만 공급하고 휴대전화 제조사가 생산을 전담하는 스마트폰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구글이 10월 행사에서 픽셀2 이외에 2013년부터 출시한 노트북 '크롬북 픽셀'의 새로운 버전과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헤드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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