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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헬스케어 사업 분사.. '레몬헬스케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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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신설법인이자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자회사인 레몬헬스케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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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분사, 자회사 '레몬헬스케어'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서비스하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부 조직과 사업권 일체를 인도받는다.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가 겸임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분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집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까지 주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총 30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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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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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엠케어는 현재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6개 병원에 서비스되고 있다.

홍병진 대표는 “현재 '빅 5병원'이라 불리는 수도권 주요 대형 병원과의 계약이 예정돼 있다”면서 “올해 안에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까지 론칭, 명실상부한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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