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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광주시, CCTV 활용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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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광주시의 112센터 긴급영상지원서비스 개념도.


광주시가 폐쇄회로(CC) TV를 활용한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마련, 내년 초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112센터와 119상황실 등이 각각 운영해오던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센터 긴급출동 지원△119상황실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및 사회적약자 지원 등을 이번 사업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국비 6억원을 투입해 세부사업 내용을 수립한 후 사업자를 선정한다. 향후 6개월 동안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 내년 초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관련 기관이 통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용 광주시 재난예방과장은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축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스마트한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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