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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핑크퐁', 중국 유쿠(YOUKU) 신예 콘텐츠 랭킹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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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동영상 시리즈 '핑크퐁'이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업체 유쿠(YOUKU) 사이트 내 콘텐츠 제작자용 플랫폼에서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따위하오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와 알리바바가 만든 콘텐츠 제작자용 플랫폼이다. 매주 조회수, 콘텐츠 퀄리티, 인기도 등을 종합해 우수한 신예 콘텐츠를 선정한다.

핑크퐁(중국명:펑펑후) 채널은 8월 1주차 조사에서 코믹, 영화, 자동차, 여행 등 다양한 중국 내 채널을 제치고 1000점 만점으로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핑크퐁은 최근 중국 현지 디지털 스트리밍TV에서도 최고 인기 키즈 콘텐츠로 선정됐다. 중국 OTT 업계 점유율 1위인 샤오미TV에서 30개 키즈 콘텐츠 중 7월 월간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중국법인장은 “철저하게 로컬라이징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핑크퐁의 중국 내 인기 비결”이라면서 “중국 콘텐츠 음원을 중국 유명 어린이 합창단과 현지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중국 어린이 한자 교본인 '삼자경' 콘텐츠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핑크퐁은 지난해부터 3000여개 동영상 콘텐츠를 유쿠, 아이치이, 소후티비 등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 서비스했다.

이들 채널 구독자수는 22일 기준 26만명을 기록 중이다. 조회수도 5억회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핑크퐁! 공룡동요' 시리즈가 유쿠 교육 카테고리에서 방영수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로컬 앱마켓과 IPTV에도 영상 콘텐츠와 앱을 서비스하는 등 중국 내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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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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