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제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에 진출한 가운데 한반도에 끼칠 영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홍콩 동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 머물고 있으며 서북서 쪽으로 이동했다.
기상청은 '하토'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우존스는 홍콩 기상청이 태풍경보 '10호'를 발령함에 따라 홍콩 거래소의 오전 장이 휴장됐다고 밝혔다.
태풍 ‘하토’로 인해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도 결항됐다.
한편 '하토'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둘기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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