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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포스터 속 여신 미소짓다…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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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여신역 최연우 무빙포스터 갈무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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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신비로운 '여신' 역의 배우 최연우-유리아가 포스터 속에서 슬픈 표정을 짓거나 신비로운 웃음을 던진다.

오는 9월26일 개막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움직이는 포스터를 총 3차례 공개했다. 작품은 내년 1월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무대에 오른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등장인물의 개성이 잘 담겨 있는 움직이는 포스터를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공개했다.

지난 16일 1차로 공개된 포스터는 신비로운 '여신' 역의 배우 최연우-유리아에 청초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순호' 역의 서은광-윤지온-정휘-임진섭은 전 시즌에 이어 순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차로 공개되는 악명 높은 냉혈한 '이창섭' 역의 홍우진-윤석원은 캐릭터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조동현' 조풍래-호효훈은 남다른 존재감을, 섬세하고 재주 많은 '변주화' 강성욱-손유동 역시 매력적인 외모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 23일 3차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첫사랑을 간직한 '신석구' 역의 김대현-강기둥이 등장했다. 이들은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작품 속 감초 역할로 무대 위에서 미친 존재감을 예고했다.

처세의 달인이자 딸 바보 '한영범' 배우 김신의-김재범-성두섭은 유쾌한 애드립을 선보이며 다재 다능한 배우들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여섯 명의 병사들이 무인도에 고립되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대작전'을 펼치며 내면의 상처까지 어루만져 주는 감성 자극형 이야기들로 무대 위에서 채워질 예정이다.

관람료 5만5000~7만7000원.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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