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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터파크도서 '도서 톡집사', 추천하고 깎아주고 반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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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터파크도서, 북 컨시어지 서비스 '도서 톡집사' 오픈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인터파크도서는 북 컨시어지 서비스 '도서 톡집사'를 새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의 전문 책 컨설턴트인 집사 '알프레드'와의 1:1 대화로 독자의 관심사와 과거 도서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상품추천, 가격할인, 고객문의 등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추천에는 독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테마가 내재돼 있다. 가령 '#영화를 책으로 읽다'를 선택하면 최근 1년간 구매한 상품을 제외한 추천 목록을 보여준다.

해당상품에 대해 채팅창 하단 '깎아줘요' 버튼을 누르면 할인 쿠폰(음반·DVD, 중고, 비도정제도서에 한함)도 알아서 찾아내 발급해준다. 또 배송·반품·취소·교환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도 상담 가능하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 앱을 다운받은 후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도서 톡집사 오픈을 기념해 9월20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집사 '알프레드'에게 대화 신청만 해도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2000원권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는 도서 톡집사에 올 하반기 내에 독자가 직접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도서뿐 아니라 쇼핑·투어·공연 등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독자에게 알맞은 책을 선별하는 알고리즘도 개발, 추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실 이강윤 실장은 "앞으로 서점업계에도 방대한 데이터를 빨리 분석해 독자에게 얼마만큼 적절한 정보를 선별해 주는지 등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형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인터파크도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북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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