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고가 가전 세계 공략 확대

- LG시그니처, 중동,CIS 출시행사 순차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초고가 가전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초고가 가전 'LG시그니처' 해외 출시 행사를 순차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 (UAE) ▲호주 ▲러시아 ▲이탈리아에서 행사를 연다. LG전자는 하반기 10개국에 LG시그니처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시그니처는 현재 한국 등 약 40개국서 판매 중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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