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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국내 트위터 신규가입자, 40%가 3040세대..여성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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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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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간 국내에서 신규 가입한 트위터 이용자 중 가장 많은 40% 정가 304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하반기 40%이던 여성 가입자 비중이 2017년 상반기에는 50%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어제(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 트위터 마케팅 세미나 ‘트위터포브랜드(Twitter4Brands)’에서 지난 대선 이후 트위터의 이용자 중 30, 40대와 여성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2번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트위터 헤비 이용자의 경우, 48%가 30대 이하로 대선 이후 트위터 이용자층이 한층 젊어졌다고도 했다.

신창섭 대표는 “트위터는 플랫폼 고유의 실시간성(LIVE)을 무기로 기업과 고객의 신선한 대화를 이끌어 내는 채널로 성장중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정확한 타케팅을 제공하는 트위터만의 새로운 마케팅툴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데이터분석업체 다음소프트 류상우 이사는 한국에서 트위터 순이용자 및 트윗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시사, 연예 분야 등에서 트위터의 매체로서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트위터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인 K-POP과 정치 관련 게시글에서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최근 사례 및 퍼스트뷰 광고, 동영상 광고 등 신규 트위터 광고 상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도 제공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트위터 코리아 신창섭 대표 및 다음소프트 류상우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최근 트위터 사용자 트렌드 및 현황, 트위터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기업 광고주 및 마케터 등이 자리했으며 트위터의 라이브 플랫폼 ‘페리스코프’를 통해 생중계되어 21,0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페리스코프 생중계 내용은 트위터코리아 마케팅 계정(http://www.twitter.com/twittermktgkr)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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