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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Oh!쎈 컷]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X이제훈, 나이차 뛰어넘는 이색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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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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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나이차를 뛰어넘는 이색콤비의 탄생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로 오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을 밝히는 이야기이다.

세대 차 콤비의 명맥을 올 추석 개봉 예정인 '아이 캔 스피크'가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문희와 이제훈은 민원을 둘러싸고 팽팽하게 맞서는 상극 관계부터 영어로 얽히며 서열이 뒤바뀐 사제지간, 영어 수업을 통해 가까워지며 대안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명 '꿀케미'를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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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는 함께 연기한 후배 이제훈에 대해 “리액션이 참 좋은 배우라서 함께 연기하는데 절로 신이 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훈 또한 “나문희 선생님은 내 생애 최고의 여배우이다.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오늘도 우리 할머니 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에 촬영 현장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혀 이들이 함께 만든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나문희과 이제훈,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조합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 세대를 사로잡을 유일무이한 휴먼 코미디로 다가오는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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