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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개봉DAY]'브이아이피' 예매율 1위…新흥행 VIP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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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브이아이피'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브이아이피’가 새로운 흥행강자로 떠오를까.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현재 24.3%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을 모두 제친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찍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400만 고지까지 넘기며 올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청년경찰’은 16.5%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이자,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불구 16.4%로 3위에 오르며 여전히 흥행세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쌍끌이 흥행 중인 이들을 뛰어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브이아이피’는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에 힘입어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23일 개봉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 영화가 ‘신세계’를 이어 새로운 범죄 영화 장르를 개척한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세계와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앙상블로, 청불 핸디캡을 딛고 흥행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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