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넘나드는 오픈 월드 레이싱 '더 크루 2' 내년 3월 발매

육해공 넘나드는 오픈 월드 레이싱 '더 크루 2' 내년 3월 발매

▲ '더 크루 2' 신규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US 공식 유튜브)

유비소프트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7'을 통해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2' 관련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스컴 2017'을 기념해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도시의 전경과 함께 붉은색 쉐보레 차량의 질주가 그려진다. 이어 강을 따라 속도 경쟁을 벌이는 스피드 보트들이 비춰지며, 하늘을 수놓는 경비행기들의 비행으로 카메라가 이동한다. '공중, 수상, 지상'이라는 문구를 반영한다.

특히 세련된 트랙과 물 표현이 돋보인다. F1 레이싱카가 달리는 매끈한 아스팔트 트랙부터, 도심의 물에 젖은 도로, 오프로드 바이크가 달리는 비포장길 등이 실감나게 표현돼 있어 레이싱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영상 말미에는 '더 크루 2' 발매일이 발표됐다. '더 크루 2'는 오는 2018년 3월 16일 PS4, Xbox One, PC 기종으로 글로벌 발매된다. 전작이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출시와 함께 정식 발매됐음을 감안하면, 이번 '더 크루 2' 역시 같은 날 발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크루 2’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게임 ‘더 크루’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레이스를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터바이크, 스피드 보트, 경비행기 등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해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

▲ 육해공을 넘나드는 레이싱, '더 크루 2' 스크린샷 (사진출처: '더 크루 2'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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