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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외교부, 英 런던·코스타리카에 여행경보 신규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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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돌진 테러' 바르셀로나엔 여행경보 상향조정

뉴스1

외교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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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외교부는 22일 영국 런던 지역과 코스타리카 전 지역 등에 여행경보를 신규 발령하는 등 2017년 하반기 여행경보 정기 조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런던 의사당 테러(3월23일), 런던 브릿지 테러(6월3일) 등 금년 상반기에 연이은 테러 공격·발생으로 인한 치안 불안 우려를 감안해 영국 런던지역에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교부는 최근 마약 중개지로 부상한 데다 화산과 지진활동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있으며 지카와 댕기열 등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안전 문제를 감안해 코스타리카 전 지역에도 남색경보를 신규 발령했다.

아울러 최근 차량돌진 테러사건이 발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 기존 남색경보를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하는 등 과테말라·브라질·에콰도르·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가봉·상투메프린시페 전 지역과 콜롬비아·터키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경보 조정 상세 내역과 단계별 행동요령,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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