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 주된 동력이고, 국방 분야가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대북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해)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지, 정권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식약처가 오락가락한다고 하는 건 언론이 만들어낸 말인데 억울하다.” (류영진 식약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해 살충체 계란 사태에 대한 업무파악 부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이 같이 항변하다 더 큰 면박만 당해)
◆“너무 홍보하는 데만 치중해 걱정스럽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여 일 지났는데 벌써 국정보고회를 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선 유독 한국만 ‘난리법석’을 떨고 있는 게 구글 트렌드 분석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김소영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을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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