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은 지 22년 된 판암파출소 청사는 안전진단에서 평균 이하인 D등급을 받았다.
5단계로 나뉘는 안전진단 등급 중 D등급은 건물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
별도 주차공간도 없어 민원인이 갓길에 차량을 불법으로 세워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판암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 있어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파출소 주변에서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의원이 대전지방경찰청을 통해 확인한 판암파출소 신축·이전 관련 예산은 6억6천700만원이다.
이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경찰청 등을 상대로 판암파출소 신축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수차례 협의한 끝에 내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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