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정부,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다각적 노력 중"

"北도발, 굳건한 한미동맹, 국제사회 공조로 단호히 대응"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조소영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정부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 중"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잇단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단호히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과 G20 정상회담의 계기에 대화와 제재 병행을 통한 북핵과 미사일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베를린 구상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확실히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kjmf@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