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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OICA, 개도국 발전사업 참여할 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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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경영 노하우와 인프라 그리고 사회공헌활동(CSR)을 공적 무상원조 사업(ODA)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소득증대에 나서는 이른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IBS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신생벤처)까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도국에 적용해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말한다.

영리법인이나 그 법인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사회적기업(예비포함), 컨소시엄 파트너기관 등이 IBS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부처,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부문과 시민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사회적기업과의 보조 파트너 형식으로 컨소시엄을 체결하면 응모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홈페이지(dak.koica.g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IBS 공모 설명회도 오는 9월 1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D캠프에서 마련한다. 공모 추진방향을 알려주고, 제안서 작성과 예산편성 지침 방법 등을 안내한 뒤 사업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전에 참가 신청(https://goo.gl/3CWH3Y)을 해야 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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