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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文대통령, 오늘부터 '토론' 업무보고…과기정통·방통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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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첫 부처별 업무보고 돌입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 및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청와대) 2017.8.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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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 첫 부처별 업무보고에 돌입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 과천청사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과기정통부, 방통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식순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을지훈련 상황보고 후 각 부처별 핵심 정책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이 각각 10분씩 보고하게 된다.

이후 이번 업무보고의 백미로 꼽히는 '핵심 정책토의'가 진행된다. 이는 한 부처당 약 26분씩 총 5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과기정통부 1차관, 방통위는 방통위 상임위원이 사회를 맡아 보면서 문 대통령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업무보고 참석자는 총 128명이다. 이중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일자리수석, 경제보좌관, 과학기술보좌관,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또 보고하는 부처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각 조직별 차관과 실국장 등 62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공통부처로는 3명이 참석, 이날 국회에 출석하는 국무조정실장 및 차관들을 대신해 국무조정실 1차장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실장이 자리한다.

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 유은혜 제6정조위원장, 신경민 과정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또 핵심 정책토의 시간 땐 외부인사로 과학기술 R&D현장 연구자 대표인 이신두 서울대 교수가 전문가로서 함께 참석한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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