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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백브RE핑] 윤 대통령 "혼자 사는 게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저출생이 '나혼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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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관련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나 홀로 사는 게 마치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꼬집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저출생 인식 변화의 걸림돌로 '나혼산'이 여러 차례 언급됐는데요. 지난해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온통 '나 혼자 산다', '불륜, 사생아, 가정 파괴' 등 드라마 비율이 높다"며 "훈훈한 가족 드라마를 개발해 달라"고 방송사에 요청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거로 인식이 되는 것 같다"며 '나혼산'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