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오늘(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비핵화와 군축 문제에서 상당히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비핵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우리의 신뢰도 문제도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동의 없는 미국의 핵 관련 조치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판단은 국익과 안보적 필요, 북한 위협에 대한 억지력 제고 차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북한과 관련해 한미가 매 사안에서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미·북 간에 대화가 개시된다면 매 단계 우리와 긴밀한 공조하에 전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 [나도펀딩] 내부고발자가 된 트럭 운전사
☞ [마부작침] 단독 공개! 친일파 이완용 재산 최초 확인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