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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방한' 美 의회 대표단, 내일 기자회견…北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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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마을 /사진제공=오두산전망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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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미국 상·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의회 대표단이 방한,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21일 밝혔다.

대표단은 단장인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포함, 제프 머클리(민주∙오리건), 크리스 밴 홀런(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과 캐롤라인 맬로니(민주∙뉴욕), 앤 와그너(공화∙미주리) 하원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들 대표단 일행이 곧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RFA는 이들의 순방에서 북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며, 대표단은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과 군 관계자를 잇따라 면담하고 비무장지대와 북중 접경지역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측도 이들이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지도자들과 군·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북한 위협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이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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