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기벤처부장관 후보자 지명이 이번 주 안으로 이뤄지나'라는 물음에 "이번 주도 쉬워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대사 인선을 두고서도 "정부 조각이라도 끝나야 할 수 있고 상대국의 입장도 있다"면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 역시 확정단계에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부터 진행되는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앞두고 각 부처의 중점과제를 공부하며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애초에 수석실 업무 중심으로 2∼3개 부처가 합동으로 업무보고를 하려 했으나 '장관들이 부처 업무를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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