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국민보고, 文정부 소통 실행력이 입증된 시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문재인 정부의 전날(2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지난 3개월 간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국민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과 내용 모든 면에서 진정한 소통이었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실행력이 입증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와 같은 이른바 ‘깜깜이’ 국정 운영을 문재인 정부에서는 단 한 차례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광화문 대통령’을 약속해 추진된 ‘광화문 1번가’가 국정 운영의 시금석이 됐다”면서 “민주당도 국민 제안 정책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국민 소리에 귀기울이며 진지하게 소통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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