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검찰의 중요 과제인 국정농단 사건 재판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공소유지를 위해 특수4부를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공판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4부가 특별공판팀으로 운영되면 주요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는 물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특수4부장은 지난 17일자로 같은 청 특수2부 부부장 출신인 김창진 부장(42·사법연수원31기)이 맡고 있다. 김 부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61) 등의 구속 기소에 관여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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