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연 적폐청산위는 우선 국정원 개혁과 공영방송 정상화 두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축사를 통해 문 대통령이 사회 대개혁으로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적폐청산위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범계 적폐청산위 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일어나게 된 제도적·법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개혁 입법을 정기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적폐청산위는 각 상임위 소속 민주당 의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국정농단을 야기한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입법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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