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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날씨] 흐리고 더위 주춤...당분간 산발적 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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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마치 가을이 찾아온 듯 선선합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도 하늘이 흐리군요?

[캐스터]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도 27도 정도에 머물고 있고요,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마치 가을이 일찍 온 듯한 느낌입니다.

서울은 하늘이 흐리기만 하지만 강원과 경북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지역별 강우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북부에 10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 20~70mm, 수도권과 충청, 전북 영남에 10~50mm입니다.

특히 강원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호우 피해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더위는 쉬어갑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29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덕분에 열대야와 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다만, 이후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에는 연일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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