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북한의 조선중앙TV가 지난 14일 방영한 김정은의 전략군사령부 시찰 장면에 찍힌 미군 앤더슨 공군기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사진이 촬영된 시점이 2011년 전후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은 조선중앙TV에 등장한 위성사진에서는 중앙 윗부분에 좌우가 뒤바뀐 ㄴ자 형태의 녹지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2012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더 이상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 않으며, 이후 비행기 계류장이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화면의 위성사진에는 북쪽 일대 건물 한 동이 튀어나온 형태를 하고 있지만, 2015년 이후 이 건물은 없어졌고 현재는 그 주변으로 큼직한 직사각형 모양의 공사부지가 조성된 상태라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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