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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전시, 국회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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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4차산업혁명특별시 비전 밝히는 권선택 시장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6일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대선공약 실현을 다짐했다.

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비전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 권선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비전'을 발표하면서 4대전략 24개 과제를 소개했고, 4차 산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성철 KAIST 총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적지"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4차 산업혁명 과제 24건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성철 총장은 "대전시는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협업·스피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롤모델이 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김주훈 KDI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제정보센터 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대전 혁신클러스터의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화사회추진단 부단장과 심진보 ETRI 기술경제연구그룹장, 임근창 대전시 산업협력특별보좌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비전보고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구상해왔던 기본 전략들을 전국에 공표하고,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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