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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안동의료원 안과 최영호 과장, 백내장 수술 4천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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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의료원 안과 최영호 과장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안과 최영호 과장이 백내장 수술 누적 4000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최 과장은 이날 안동시 주민 박모(87·여)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백내장 수술 실적 4000회를 기록했다.

2015년 5월 백내장 수술 3000회를 기록한 후 2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시야가 뿌옇게 되는 질환이다. 노년층 인구 10명중 7~8명이 겪을만큼 흔하게 발생한다.

치료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로 바꿔 주는 백내장 수술이 유일하다.

2㎜ 정도의 절개창에 인공수정체를 정확하게 삽입시켜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최 과장은 “백내장은 전 세계 실명 원인의 50%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치료할 수 있다"며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눈에 좋은 생활습관, 식습관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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