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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배경음악 118곡 무료 사용 가능"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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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자유이용 저작물을 활용한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의 작품 ‘빈칸을 채우시오’./제공=한국저작권위원회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숨은 개인 저작물을 활용하기 위한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배경음악 118곡의 음원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들은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제공하는 자유이용 저작물에 추가됐다. 저작권자의 이용 허락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고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해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영상이나 단편영화의 배경음악 등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는 네이버 그라폴리오(www.grafolio.com/works/320242)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일러스트 작품 ‘빈칸을 채우시오’에 공유마당에서 제공받은 음원을 사용하고 있다.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사업은 높은 가치가 있음에도 사장돼 활용되지 못하는 저작물을 발굴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배경음악·효과음, 폰트, 일러스트, 사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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