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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8월 17일 오후 5시 지역 주민들의 생활복지 및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남산동 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공=대구 중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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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대구 중구는 17일 오후 5시 지역 주민들의 생활복지 및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남산동 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산동 커뮤니티센터’는 남산자동차골목 인근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2㎡의 규모로 조성됐고 남문올래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한다.
1층은 각종 공구를 대여하고 대형복사기와 노트북 등을 비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실’과 음료 자판기가 비치된 ‘올래쉼터’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지역 주민들이 간단한 수공업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과 마을모임방이 있다.
지하 1층은 3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교육세미나실’로 조성돼 각종 단체의 회의공간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활용된다.
‘남산동 커뮤니티센터’의 정규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시설이용 가능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이 돼 마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커뮤니티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도심재생 및 마을공동체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올래협동조합은 이웃과 소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주민들이 2015년에 창립한 마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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