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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취임 3주년 조코위 "경제적 정의에 초점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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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조코 위도도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오는 10월 취임 3주년을 맞는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경제적 정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현지매체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열린 연례 국민협의회 시작에 앞서 "정부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사회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국민들이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3주년을 맞는 행정부는 경제적 정의 실현을 통해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정부는 바깥 쪽 섬들이나 국경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이나 정부의 존재를 느끼길 바란다"며 "국민은 교육, 건강, 위생, 깨끗한 물, 교통 등에 모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자와, 수마트라 등 규모가 큰 5섬 외에 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인구는 약 2억6000만명에 달한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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