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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골든블루,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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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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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내 위스키 전문 회사 골든블루의 주력 브랜드 ‘골든블루’와 신규 브랜드 ‘팬텀’이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 상을 휩쓸며 국내 대표 위스키로 주목 받고 있다.

1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올해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모든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서 출품한 전 제품 수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에서도 수상했다.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는 1969년 시작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영국 코크와이즈(Corkwise) 연구소에서 과학적인 방법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질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품평회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은상을,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서미트’는 은상을 수상했다. 또 골든블루가 2030세대를 위해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인 ‘팬텀’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골든블루는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더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도 상을 수여받았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는 60개국, 1300종 이상 제품들이 출품, 치열한 품질 경쟁을 벌였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은상을 수상했다.

앞서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도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부드러운 맛”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까지 2000만병을 판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판매량 2500만병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23%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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