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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적 경남지사, '2017 십시일반 한끼나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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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적 경남지사, '2017 십시일반 한끼나눔 페스티벌'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건강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2017 십시일반 한끼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500명이 참여했다.

'2017 십시일반 한끼나눔 페스티벌'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한 끼를 굶고 점심 값을 참가 기부금으로 내어 만성질환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건강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장애 인식캠페인, 골든벨 퀴즈대회, 6개 주제(생명사랑, 진로체험, 재난구호, 캠페인, 놀이, 창의체험)를 가진 30여 개의 희망나눔 체험활동, 희망나눔 콘서트, 희망 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희망나눔 콘서트에는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공연과 1박 2일에 출연중인 가수 김종민씨가 특별출연해 나눔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재난구호품제작 체험활동에서 만든 식료품 세트는 올 추석에 도내 어려운 이웃 1700세대에 전달된다. 샘표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29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요즘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현대인의 영양상태가 좋아졌지만 배고픔을 참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내 배고픔을 참아가며 건강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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