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제주도교육청 “안전한 제주산 달걀만 학교 급식에 사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살충제 달걀’ 사태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제주산 달걀만을 학교 급식에 사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가 증명서를 발급한 농가가 생산한 제주산 무항생제 달걀만을 학교 급식에 사용토록 하는 지침 공문을 도내 각 학교에 긴급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교는 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업체를 통해 제주산 무항생제 달걀을 공급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혹시 모를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급식 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전수조사 결과 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검사기관의 증명서를 발급해 유통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sie@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