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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GS리테일·티몬, 계란판매 재개…"안전 검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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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살충제 계란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16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분석실에서 관계자들이 계란을 검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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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지난 15일 판매 중단을 내렸던 유통업체들이 안전 검사를 통과한 계란에 대해 판매를 재개했다.

GS25와 GS수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6일 GS25와 GS수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음에 따라 생란 판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GS리테일 계란 지정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등은 GS25와 GS수퍼마켓 계란을 공급하는 업체로 친환경 인증과 함께 HACCP(해썹)인증 등을 취득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건강한 계란만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생란판매를 시작으로 추가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가공란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소셜커머스 티몬도 계란 판매를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재개했다. 티몬 측은 “슈퍼마트에서 취급하는 생란을 ‘살충제 계란’ 파문 즉시 판매 중단한 후 수거해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물량에 대해 다시 판매를 재개키로 했다”고 전했다.

슈퍼마트 친환경인증 대란 15구는 기존 가격 그대로 2950원에 판매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일 1인 1판으로 구매를 한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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