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대면 상담 시작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제2청사 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진로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모집 대비 집중 대면(對面) 상담'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9월 2일까지 16일간(일요일 제외) 진행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2층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이뤄진다.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대입정보센터 파견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도내 고3 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등 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또 대입 수시모집과 관련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ne.go.kr)의 진학상담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전화(055-210-5117)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상담 신청과 운영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다.

김선규 본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집중 대면 상담은 단위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하는 상담을 지원하고, 일부 사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최상의 진학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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