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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창원 의창구, 창원방문의 해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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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창구는 특히 '나홀로 여행객'을 위해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 안내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개별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밥, 혼술 등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이색적인 체험관광 정보를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40곳에 설치해 현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문화·관광지에 대해서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창구는 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등산로,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37곳에 대해 시설물 안전·환경 점검을 실시한 후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안내표지판과 도로표지판의 표기 오류, 노후, 훼손 상태에 따라 전면 보수하고 최근 지정된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문화와 관광 종합 정비 계획을 추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시 오고 싶은 문화·관광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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