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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제주 안전사고 특정관리시설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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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2개월간 특정관리대상 시설 1754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도와 행정시 시설물 관리주체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시하는 것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 변동 사항을 파악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등급 평가와 안전점검을 통한 재난위험 요인 해소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일제조사 중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대피명령, 위험구역설정, 강제대피조치 등 긴급조치가 내려진다.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공공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은 정밀점검 등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의 특정관리대상 시설은 교량 등 시설물 230개소, 건축물 1524개소 등 총 1754개소다. 이중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은 D등급 5개소, E등급 4개소로 모두 9개소이나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통해 안전조치와 이주·철거 중에 있어 큰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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