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6000여춤꾼 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충남 천안의 '흥타령 춤축제2017'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등에서 '천안흥타령 춤축제2017'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흥겨운 춤'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는 프린지 공연·쇼케이스·능소전·호수극장·청소년 어울마당·실버짱 콘테스트 등 비경연 부문에 2217명과 전국춤경연대회·거리댄스퍼레이드·국제춤대회·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 경연부문에 3850여명의 춤꾼이 참여한다.

축제기간에는 전국춤경연대회를 비롯해 국제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솔로앤 듀엣 컴피티션, 막춤대첩 등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본선과 결선 등이 진행된다.

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학생부 40개팀, 일반부 34개팀, 흥타령부 20개팀, 실버부 36개팀 등 모두 13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천안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구간까지 국악관현악단, 군악대, 의장대를 포함한 국내외 37개 팀이 출연해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음악회, 불꽃축제 등은 충남과 세종권에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생생한 축제영상이 스마트 폰으로 전송될 예정이다.

15일 거리댄스퍼레이드도 티브로드 TV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되며, 현장에서는 대형 영상 2조와 4조의 중형 LED화면으로 다양한 각도의 율동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한편, 흥타령춤축제 사전행사로 19일 저녁 7시부터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 콘서트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007new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