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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두왕사거리 송수관로 누수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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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오후 5시께 남구 두왕사거리 정수장 수계간 송수연계관로 공사 현장에서 대형 누출사고가 발생했으나 16일 새벽 복구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천상정수사업소와 회야정수사업소 간 송수관로를 연계, 비상 시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총 사업비 182억원을 들여 시행해 온 공사로서 마무리 단계(공정률 95%)에서 일어났다. 원인은 이음부의 누수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회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남구와 북구, 울주군 일부 지역과 동구전역에 일시적으로 단수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사고가 발생하자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응급복구에 착수했다.

비상급수대책으로 천상정수장 증량 후 제수변 조정을 통해 15일 오후 9시 50분께 동구지역부터 송수를 시작했다.

회야계통 2개 관로 중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1100mm 송수관 1개 라인을 16일 오전 2시 개통했다.

이날 오전 4시 30분에 완전복구 조치하고 송수를 재개해 아침 시간 수돗물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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