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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박한철 전 헌재소장, 서울대 초빙교수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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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퇴임사하는 박한철


이정미 전 재판관은 고려대 석좌교수로 재직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강단에 선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 전 소장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초빙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당장 2학기에 예정된 수업은 없고 필요할 경우 특강 등을 진행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2011년 2월 1일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된 박 소장은 2013년 4월 12일 이강국 4대 소장에 이어 검사 출신으로 첫 헌재 소장에 임명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이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퇴임했다.

한편 박 전 소장 퇴임 이후 권한대행으로 탄핵심판 사건을 마무리했던 이정미(55·16기) 헌법재판관은 지난 3월 퇴임 후 모교인 고려대에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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