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대유위니아, 성능·디자인 개선한 '2018년형 딤채'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유위니아, 성능·디자인 개선한 '2018년형 딤채' 출시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대유위니아는 전작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김치냉장고 '2018년형 딤채' 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딤채가 지켜온 땅속 냉각 방식에 친환경 '땅속 바이오' 소재를 탑재해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하고 최적의 발효를 돕는다.

김장독처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친환경 땅속 바이오 소재를 김치통과 함께 스탠드형 제품 서랍부에 적용했다. 이에 한 겨울 땅속 김장독과 같은 환경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강한 원적외선을 통해 김치, 육류,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유산균 발효가 일반모드 대비 24배 뛰어난 '유산균 발효과학' 등 각각의 별도 발효과학모드로 제어 가능하다.

육류 및 주류, 장류, 견과류 등 다양한 식재료의 숙성 및 보관에 특화된 스페셜 디존의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식재료별 특화 보관 기능 외에 '청국장 숙성기능'도 추가됐다.

'흙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김지아나 작가와 '오리지널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제품 외관에 흙과 불이 만나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형상을 마이크로 패턴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스탠드형 제품의 경우, 기계실을 김치냉장고 상부로 위치시킨 '오리지널 탑 쿨링' 설계로 서랍칸을 더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최상칸에는 소형용기를 구성, 어깨와 허리에 부담없이 최대 1/3의 힘만으로도 김치통을 편하게 꺼내거나 넣을 수 있다.

특히 뚜껑형 제품에 적용한 '슬림핸들'은 기존의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여닫을 때 겪었던 불편함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디스플레이를 상부에 위치시켜 조작 시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더욱 편하게 보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2018년형 딤채는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신제품은 전년 모델과 비교해 최대 28~30%까지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서 롯데하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 도어포켓 보유 3룸 김치냉장고 제품을 선보였다. 3룸 제품 중 최대용량인 418ℓ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티탄 패턴과 슬림 사이즈를 적용했으며, 도어포켓에 주류·소스류 등의 식자재 보관이 용이하다.

2018년형 딤채 신제품은 총 63개 모델이다. 스탠드형 제품은 5가지 용량(100~551ℓ), 36개 모델로 출하가는 79만~424만원이다. 뚜껑형 제품은 6가지 용량(120~221ℓ), 27개 모델이며 출하가는 64만~164만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딤채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한겨울 땅 속 김장독 환경을 구현해 김치를 장시간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별 특화 보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forgetmenot@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