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빅데이터MSI]16일 빅데이터 '핫 키워드'…시장·기능·실적·국내·스마트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경제부 첨부/081608 MSI 키워드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16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의 핫 키워드는 '시장'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와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공동 분석한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에 따르면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증권 관련 사이트에서 집계된 주요 상위 키워드는 시장·기능·실적·국내·스마트폰 등이다.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닷새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시장'이 9645건 집계돼 키워드 1위에 올랐다. 이어 '기능'(8216건·2위), '실적'(8067건·3위), '국내'(7675건·4위), '스마트폰'(6884건·5위)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19.71)보다 14.51포인트(0.63%) 오른 2334.22에 마감했다. 북한과 미국의 긴장이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면서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던 흐름이 닷새만에 전환된 것이다.

어김 없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렬은 이어졌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 덕에 방향을 위로 틀 수 있었다. 개인(-1177억원)과 외국인(-2511억원)은 순매도했고, 기관(3545억원)만 순매수하며 나홀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키워드 3위 '실적'은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748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59억1800만원으로 33.2%, 당기순이익은 1636억3200만원으로 149.6%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80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매출은 8138억4000만원으로 14.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67억2500만원으로 27.2% 상승했다.

대신증권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69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56억2400만원으로 24.8%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15억700만원으로 55.2%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전략 제품을 오는 9월15일 국내에 동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 '국내', '스마트폰' 등의 키워드도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를 9월1일부터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8의 디자인은 올 상반기에 나온 갤S8 플러스 모델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크기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는 0.6인치, 갤럭시S8 플러스에 비해선 0.1인치 커진 6.3인치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간다. 후면 듀얼카메라는 광각과 2배 광학 줌 기능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도 같은 날 V30을 출시하며 맞불을 놓는 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LG전자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31일 오전 9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마리팀(Maritim) 호텔에서 LG V30를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 V30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에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도가 높은 후면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한편 8월1일부터 선보이는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ephites@newsis.com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