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영화를 제작한 최승호 감독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를 상대로 "영화에 얼굴과 음성 등이 들어가 초상권·명예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공범자들은 영리성이 강하지 않고 언론사와 중요 언론인들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